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팽재녀)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자)가 지난 19일에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상자(개당 8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주도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자위원회, 자유총연맹,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흥선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으로써 공동체 정신 함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미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흥선동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보건소는 다음달 13일부터 온라인과 함께 전국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발급‧재발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20일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진단결과서의 온라인발급이 현재 최초발급만 가능했으나, 오는 12월 13일부터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무료로 재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12월 19일부터 타 보건기관에서 시행한 건강진단결과서를 개인의 동의를 전제로 전국 보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검사 기관에서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이 가능하고, 온라인 발급·재발급 여부가 지자체별로 상이함에 따라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검사기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기관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 가능하도록 하고, 온라인 발급·재발급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절차 개선을 통해 그동안 발급 제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7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8 행복듬북 시민 우수 독후감 경진대회'에서 광동고등학교 3학년 배민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9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복듬북 시민 우수 독후감 경진대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아 1·2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중 배민지 학생의 '싸움의 달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공단은 2016년 7월부터 시민에게 북카페를 개방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독서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직원 및 시민에게 추천도서를 받아 그 중 200여 권의 책을 매년 구입하고, 직원 학습 및 업무에 유용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전 직원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등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여가와 문화생활이 함께 공존하는 '책읽는 도시 의정부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독서경영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실태,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집중 감사업무과실 자진신고 시 문책 수위 낮춰주는 '적극행정 면책심사 제도' 실시경기도가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와 하남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이번 감사는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감사 첫날 감사대상 기관의 공무원 대표와 명예감사관에게 감사방향설명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마지막 날에는 시장.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사항, 우수사례, 감사지적사항 등 감사전반에 대해 강평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감사기간 중에는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한 사항을 제보받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 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유양동 관아지 및 광적면 조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양주소방서는 이번 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의식을 배양시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어린들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졌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 체험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익히고 배우는 유익한 체험 시간이 된거 같다"며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강원도가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을 초청,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당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인 와타나베 마히토(渡辺真人) 박사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경기·강원 일원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한다.일본 출신의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는 일본 지질공원위원회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협의회(UNESCO Global Geopark Council)에 속해있는 지질학 전문가로, 현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필요한 실사와 심의를 맡는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와타나베 박사는 먼저 22일 한국에 도착한 뒤 23일 오전까지 강원도 철원을 찾아 고석정, DMZ 두루미타운, 평화전망대 등을 둘러본다. 이어 23일 오후 경기도 포천으로 넘어와 24일 오전까지 화적연과 멍우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등을 답사한다. 끝으로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당포성, 전곡리 선사유적, 재인폭포, 백의리층 등 연천지역 지질명소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현장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또한 와타나베 박사는 24일 오후 2시 연천 수레홀 아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북 포항에서의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이 일주일 연기된 11월 23일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의정부 지역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했다.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66개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 단축 운행과 함께 의정부역 등 주요 장소에 개인택시 40대를 배치하여 수험생 비상 수송을 전담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에게는 행복콜을 우선 배정했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9만3천527명으로, 의정부시는 전년대비 1.9%가 감소한 5천75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8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시는 시험당일 소음방지를 위해 시험장 소재지 권역동은 관내 공사장, 아파트 경비실, 쇼핑몰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듣기평가 시간대인 13시10분〜13시35분까지 소음발생 자제를 당부하는 등 수험생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및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한편
의정부시는 11월 8일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38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여부를 지역 주민에게 직접 평가 받고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심의를 진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또한 19세 이상의 지역주민 중 동별 인구비례로 성별, 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배심원단의 선발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해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날 주민배심원단은 배심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초 교육 및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 공약사업 설명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장의 공약 이행여부를 심의‧평가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주민배심원제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추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해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민배심원들은 앞으로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분임별 안건을 심의하고 평가하여 결과보고서를 채
양주시는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을 담은 양주시민의 서명부를 남경필 도지사에게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주시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고문, 위원 등이 함께 동행해 양주시민 13만1204명의 유치기원 서명부를 남경필 지사에게 전달하고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이날 전달한 서명부는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양주역과 덕정역, 각급 기관, 단체, 금융기관, 대형마트,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 범시민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운동의 결과로 시작 50여일 만에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크게 초과한 13만 120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현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경기동북부지역 6개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마전동 일원은 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해 전철1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17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부용천생활 오폐수 유입 차단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의정부시는 최근 부용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에 설치되어 있던 낡은 목교 전체를 교체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천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하지만 부용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수관들을 통해 원인을 알수 없는 오폐수가 흘러들면서 심한 악취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이날 현장 점검결과, 우수관을 통해 부용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는 부용천변 인근에 위치한 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오폐수가 정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랜 가뭄으로 인해 부용천 수질이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오폐수가 부용천으로 흘러들면서 수질오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재형 의원은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을 악화시키는 오폐수 유입의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부용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권 의원은 부용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수관으로 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